#13 한평생 독도와 함께

by 캘리그래피 석산

독도(獨島: 우리나라 가장 동쪽 끝에 있는 섬으로 동도는 동경 131도 52, 북위 37도 14 그리고 서도는 동경 131도 51, 북위 37도 14에 있다. 비교적 큰 두 개의 섬과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이사부길 55에 위치한 대한민국 독도 모습_ 김재선 사진작가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 등 희귀한 해조류들이 살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동해의 맑은 바다와 외로이 떠 있는 섬과 해조류들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섬이다.


천연기념물 제336호(명칭 - 독도 천연 보호구역)인 독도는 문화재 보호법 제33조에 근거하여 일반인의 자유로운 입도를 제한해 왔으나, 2005년 3월 24일 정부 방침이 변경됨에 따라 제한지역(동도, 서도) 중 동도에 한하여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공개제한지역에서 해제되었다. 그리고 입도 허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하였으며, 2009년 6월 기존의 1일 입도 제한 인원(1,880명)을 폐지하였다. )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독도에 민간인 거주의 시작은 작고한 최종덕(1963년~1987년 독도 거주)씨다. 독도 주민숙소 뒤 바위에는 “영원한 독도 주민 최종덕”이라는 기념비가 있다. 그 후, 1991년 11월 독도에 주민등록을 등재한 김성도·김신열 부부가 지금껏 당당히 독도 주민으로 거주하고 있다.


독도에 민간인 거주의 시작은 작고한 최종덕(1963년~1987년 독도 거주)씨다. 독도 주민숙소 뒤 바위에는 “영원한 독도 주민 최종덕”이라는 기념비가 있다. 그 후, 1991년 11월 독도에 주민등록을 등재한 김성도·김신열 부부가 지금껏 당당히 독도 주민으로 거주하고 있다.


지난 7월 초 ‘사랑의 서각 문패 달아주기’ 운동을 한참 펼치고 있는 동안 대한민국 울릉도,독도 홍보대사 정광태 선생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참! 좋은 일을 한다”면서 이번에 “독도와 죽도에 서각 문패를 달아드리면 어떻겠냐”라고 제안을 했고, 흔쾌히 달아드리겠다는 약속을 했다.

울릉도에서 독도주민 김성도·김신열 부부의 문패를 들어 보이는 독도홍보대사 정광태 선생

그곳에 사랑의 서각 문패를 달아주기 위해 독도에 호적을 둔 정광태 선생이 수 차례 독도를 찾았으나, 김성도 이장님은 독도에 없었다고 한다. 지병으로 인근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보니 문패를 전달할 수가 없어 퇴원하는 대로 다시 독도를 방문해 달아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며칠후 故 김성도 이장 별세 소식을 언론보도를 통해 접하게 되었다.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평생을 독도와 함께 동고동락했던 분이였기에 더욱 마음이 아팠다.

끝내, '달아주지 못한 독도주민 문패'

故 김성도 이장님의 편안한 영면을 기도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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