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바람이 분다

by 캘리그래피 석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바람이 분다’는 2018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을 앞두고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내놓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각 작품화까지 했다.

한반도의 바람이 분다.jpg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에 앞서 내 놓은 캘리그래피 서각 작품

지난 2007년 10월 2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방북했을 때 쓴 남북정상회담 표지석 글귀는 '평화를 다지는 길, 번영으로 가는 길'이었다. 당시 표지석 문구는 노 대통령이 정상회담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해 직접 친필로 작성한 것으로, 분단 이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도보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군사분계선 앞에 설치된 표지석이다.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후 문재인 대통령의 표지석 글귀 역시 '평화와 번영을 심다'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엿보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기조 방향이 같다는 점에서 착안해 제작하게 되었다.


5월에 맞는 노란 물결,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벌써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움직임이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사무치게 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것은 사고를 지닌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사랑의 특권이다.


그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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