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by 캘리그래피 석산

아인슈타인의 어록 중에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Nothing happens until something moves.)’는 말이 있다. 아인슈타인이 말을 했는지? 안 했는지에 대해서는 큰 의미가 없다. 말속의 내용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내 삶의 지표로 삼고 있는 말이기도 하다.

사람이 인생을 살다 보면 선천적인 병이나 사고로 인해 몸을 가늘 수 없는 상태를 빼고는 모든 사람은 직립보행을 통해 움직이며 삶을 영위해 나간다.


‘움직인다’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로또복권에 당첨이 되려면 로또를 구입해야 하고, 고기를 잡으려 해도 어구를 준비해 배를 타고 고기가 서식하는 바다로 나아가야 하며, 돈을 벌기 위해 일터로 나아가야 하는 경제적인 활동을 하는 것처럼 스스로 움직여야 모든 것이 해결되는 근본적인 이치다.


생각만 있고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세상 모든 일들이 답을 몰라서 움직이지 않은 것은 결코 아니다. 또한 방법을 몰라서도 아니다. 그런데 못하겠다는 것이다.


무슨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에너지는 일을 실행하기 위한 계획에 대한 에너지와 실행에 대한 에너지를 복합적으로 써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행동하기 전 계획의 단계에서 많은 생각과 집착으로 실행단계에 가보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고 실패하더라도 실행단계로 뛰어넘어야 한다. ‘시작이 반이다’라고 했다. 걸음마 단계의 아이가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앞으로 걸어갈 수 없고 걷지 못하면 뛰어갈 수도 없다. 거창한 계획만 있고 실천이 없다면 한낮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


고인 물과 움직이는 물은 다르다. 한 곳에 고여 있는 물은 힘이 없고 종래에는 썩기 마련이다. 계속해서 흐르는 물은 뾰족하고 모난 바위를 깎아내고 바닥에 뒹구는 자갈을 씻겨내는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어제의 생각을 움직이는 오늘로 바꾸는 결단이 지금 당신에게 무엇보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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