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편 부삭 앞에서
by
작가 석산
Dec 11. 2022
부삭 앞에서
_ 석산 진성영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하루 세 번 불을 지펴야 했던
부삭은 팔십 평생 어머니의 인생이다
부삭앞에 앉으면 잠시나마
모든 시름 잊었다던 울 어머니
부삭은 긴 세월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이다
지금 부삭앞에는 잡초만 무성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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