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가면
생동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만나게 되며
서점에서 살면
책 보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술집에서 살면
술 마시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누군가를 만나려면
내가 먼저
만남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석산작가의 '말하는 글씨, 맛있는 글씨'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