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멋이라 하면 자고로 허벅지가 아니겠는가?
자전거야 말로 허벅지를 단련하는데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어떤 기어비를 사용하면서 페달링 하느냐에 따라서 허벅지의 굵기를 키울지, 허벅지 근육을 잘게 쪼갤지 자신의 입맛에 맞게 근육을 성장시킬 수 있으니까 말이다.
보통 운동이 거의 상체에 집중되어 있는 운동이 많기 때문에 자전거는 최고의 유산소 운동이면서 지루한 쇠질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는 최고의 하체운동이다.
물론 나에게 자전거는 운동이라기 보다 삶의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일종의 명상, 또는 루틴이다. 힐링, 명상, 여행, 산책, 운동 등 모든게 가능하다.
허벅지가 두꺼워지면 바지핏은 좀 애매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점점 나이먹을 수록 허벅지근육은 자연스럽게 빠지기 때문에 최소한의 운동으로 근육을 보충해주는게 좋다.
이제 멋진 몸보다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 할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