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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양이에 그 집사
빨간 목도리
by
자람
Jan 3. 2024
추위를 많이 타는 포도에게
목도리를 하나 만들어 주었다.
빨간색이 어울릴 것 같아
산타 느낌으로 2시간을 꼬박 들여
만들었다.
그런데...
이것도 다 집사 욕심이었나 보다.
포도는 왜 이렇게 무거운걸
목에 걸쳐 주었냐며
내내 화가 나 있다.
포도가 따뜻했으면 하는 내 마음과,
무거운 짐을 지워줬다고 생각하는
포도와의 <동상이몽>이다.
결국 빨간 목도리는
일회용 으로
끝나고 말았다.
이렇게 무거운걸 왜 나한테 주었냐옹~~~
#고양이, #포도, #목도리, #냥이, #목걸이, #추위, #일회용, #반려동물, #반려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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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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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람
반려동물 분야 크리에이터
매일 매일 조금씩 자라가는 나무 처럼, 저도 조금씩 자라 갑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함께 사는 고양이 이야기, 대안학교 이야기, 일상 생활의 이야기들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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