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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람 Sep 23. 2022

아까운 내 수염

다시 붙여 주라옹~


고양이 포도가 놀다가

수염 하나가 빠져 버렸다.


아까운 마음에

한참을 들여다 본다.


아무리

아무리

잡아 보려고 해도

히지 않는 수염.


집사는 도와주지도 않고

사진만 찍고 있다.


집사야!

몇가닥 안되는

수염중 하나가

빠졌으니

접착제로 붙여주라옹.


아까운 내 수염

풍성해 지도록

다시 붙여 주라옹.


아니, 이게 무슨 일이고?
아이고 아까워라...
어찌야  쓰까이~~


수염을 집어 보려는 포도


#고양이, #고양이 수염, #반려묘, #반려동물,

#냥이 수염,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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