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밖의 어둠 >>

by 주아

해가 지면 달이 뜨듯

밝음이 사라지면 어둠이 온다.

지금 창밖은 껌껌한 어둠만 보인다.


용기를 잃고 희망을 잃어

갈 곳이 없는 누군가의 마음과 같다.


내일이 오면 또 밝아오듯

잃었던 용기와 희망은

언젠가 다시 떠오른다.


창밖에 보이는 어둠은 밤을 알리고,

창밖에 보이는 밝음은 낮을 알리듯

당신의 마음속 어둠은

또다시 밝음이 다가옴을 알려준다.


빛은 어둠을 이길 수 있고,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듯이

당신의 어둠 또한

환하게 웃는 당신의 모습 앞에선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어두운 터널은 입구와 출구가 있듯

어두운 마음에는 반드시 출구가 있다.

오늘도 열심히 달려야 하는 이유는

출구를 찾아 희망한 내일을 보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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