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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그 좁았던 골목길도
나를 바라보는 눈빛도
내가 견뎌내는 세상도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제 아무리 넓어진 골목도
나를 기억하는 표정도
내가 딛고 있는 세상도
새로운 낯선 것도
지지리 익숙한 것도
언제나 나와 함께 자전하는
항성일 뿐
-2015년 8월 6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작은 가구 공장에서 해외 노동자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