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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가나다 이군
Jun 04. 2023
갈대
갈대
바람이 부는 만큼 흔들린다
제 자린 없다
흔들린만큼 되돌아와도
처음이 없다
계절은 生을 결재하지만
갈대는 한 번도 자신을 그린 적이 없다
사는 것을 이해한 만큼 휘청거릴까
한 번의 자맥질
한 번의 生인 것을
바람은 알고나 있을까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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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바람
자신
가나다 이군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작은 가구 공장에서 해외 노동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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