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코인

한강 보러 갈래?

by 김쥬드

코인을 시작했다.

누구는 억을 벌고, 누구는 천을 잃었다 한다.

거대한 파도를 보며 맥주병은 두려워하고, 서퍼들은 설레어한다.

둘 다 되기 싫은 나는, 발만 담가보는 정도로 타협했다.


일 년 뒤, 한강 뷰가 될지 한강 속 뷰가 될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