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독도서관 )
서울 지하철 안국역에서부터 타박타박 걸어서 계단으로도 올라간 곳 정독 도서관의 앞마당에 갔어요. 화려한 색감의 이동식 긴 의자들이 여기저기 잔디에 있었고 책도 읽는 모습들이었어요. 11월 초였는데 행사를 했었나 봐요.
역시 찾아온 보람이 있었어요. 잘 가꾸어진 나무들이 가을 색감을 확실히 보여 주었어요. 봄 여름도 이곳의 나무들이 예쁘더니만 가을의 계절도 나무들이 뽐내고 있었어요.
잠시 산책으로도 좋은 앞마당을 지나서 많은 벤치 중에서 골라서 앉아서 점심 도시락도 먹고 나무들 가을색도 감상했어요. 바람도 없고 따사로운 적당한 온도의 날씨였어요. 이곳 정독도서관의 잔디로 가꾸어진 앞마당에 와서 나무들 감상하고 이 계절이 지나면 없을 모습을 카메라 들고 사진에 담았어요.
다른 사람들도 벤치에 많이 앉아서 커피도 마시며 얘기도 하고 있는 모습들이었어요. 스마트폰 안 보고 멍 때리는 분도 보였어요. 그곳의 가을색을 감상하는 모습들이었어요. 단풍 색감이 얼마나 멋지고, 이제는 떨어질 거란 걸 알기 때문이지요.
다시 찬찬히 정독도서관의 나무들을 감상하며 보고 시간이 지나면 모두 낙엽이 떨어져 버릴 나무들의 화려한 색을 사진에 담았어요. 아주 예쁜 가을색들이었어요. 이곳의 나무들이 관리하는 분들에 의해 잘 가꾸어져 있는 듯보였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계절마다 방문하게 하는 듯했어요.
나무들 가을색감을 감상 잘한 후에 다시 지하철 안국역으로 가는 길은 많이 번잡해졌어요. 점심시간 이후의 오후 시간은 사람들이 더 많아져서 오롯이 차 한잔을 마시기 위한 자리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지하철 타고서 돌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