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한 때의 사랑
두 물이 어우러진 그 길따라
디디는 발자국마다
그리움 한 조각
침묵으로 흔들리는 나뭇잎따라
눈길 머무는 곳곳에
별빛 한 줄기
무심히 스치는 바람결따라
허공을 휘젓는 손길에
추억 한가득
고갯길 너머 저벅 저벅
다가오는 익숙한 그림자에
파르르 떨려오던 심장
깊이 바라보면 이해하게 되고, 이해하면 사랑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