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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존재>
by
느리게걷는여자
Jun 5. 2023
큰이모가 보내준 사진 속,
100일쯤 된 나를 안고
수줍게 웃고 있던 앳된 엄마,
그땐 고 작은 존재가
세상의 전부였다던,
엄마가 된 이제서야
그 마음을 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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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존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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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걷는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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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시간의 조각을 그러모아 삶의 무늬를 만드는 일. How: 눈을 감아야 볼 수 있는 것들을 비춰주는 반딧불이 같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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