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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담소

39. 불신과 기대

by 느리게걷는여자

'사람은 믿을 게 못된다'고 여기는 것 보다

'내 기대를 백프로 만족시켜 줄 사람이 없다'고

인정하는 게 좀더 진실에 가깝지 않을까?

사실 나조차도 나를 백프로 만족시킬 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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