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배우의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슬픈 감정을 다루는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히 슬퍼하는 것입니다.
눈물이 나면 좀 울고 그리우면 그리워도 하고
아프면 아파하고 억지로 힘내지 않고
슬퍼하지 않고 얼른 괜찮으려 할수록
괜찮지 않습니다.
감정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분명 흘려질 것입니다.
지금은 슬픔을 해결하려 하지 말고
버티기만 하면 됩니다.
172쪽, 글배우의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중
'관찰은 힘'이라는 생각으로 디자인과 마케팅, IT 분야에 관심 갖고 사는 도시산책자. 쓰고 읽고 걷는다. 사람을 통해 에너지를 채우고 비운다. <AI로 세상읽기>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