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날은 비 오는 날, 눈물이 마중 나와
쑥스럼 가득 안고 빗속에 잘 숨었다
말하기 쑥스럽다고 어깨만 흐엉흘엉
누군가의 둠칫둠칫 어깨춤이 슬퍼 보인 적이 있나요?
어깨춤을 추는 줄 알고 얼굴을 봤다가
얼굴에 비가 묻은 건지, 눈물을 감춘 얼굴인지 모를 어깨춤을 알아버렸습니다.
기어코 오는 봄처럼 삽니다. '시'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시도 쓰고, 열정 학부모로 겪었던 이야기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