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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붙잡아 시를 쓰다
추억
by
허니모카
Feb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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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영화에서
주인공이 커피를 타다가 추억을 떠올리는 장면이 있었다.
문득 떠오르는 지난날은
현재의 나를 그때로 데려간다.
좋았던 순간, 그 행복감을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처럼 조용히 맞고 있는 것이다.
과거의 그들을 데려오는 게 아니다.
현재, 내 앞에 턱 하니 나타나도 그 장면을 연출할 순 없다.
그때처럼 좋을 리 없다.
그 순간, 그 시절의 우리여서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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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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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모카
# T가 그리는 F감성은 사진 속 그림 같습니다. 캔버스가 사진 밖으로 나가길 소원합니다. # 에세이같은 시를 씁니다. # 질문을 던지는 시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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