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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붙잡아 시를 쓰다
겨울
by
허니모카
Feb 6. 2020
매서운 바람이다.
조용히 겨울이 가버리나 했더니
이내 본모습을 보여준다.
아침 산책을 가다 돌아왔다.
걸을 때마다 시원한 짜릿함과 차가운 아릿함이
번갈아 온 몸을 뚫고 지나갔다.
겨울이 가고 있다.
섭섭지 않게.
절기란 신비하게 돌아온다.
세상 모든 것들이 제 할 일을 하는 날,
끝을 알리는 바람이 마른 겨울의 등을 떠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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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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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모카
# T가 그리는 F감성은 사진 속 그림 같습니다. 캔버스가 사진 밖으로 나가길 소원합니다. # 에세이같은 시를 씁니다. # 질문을 던지는 시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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