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자리를 남기다
by
허니모카
Feb 12. 2020
공허함을 이기고 있다.
씁쓸함을 이기고 있다.
존재를 짓누르는 역할의
무게를 이기고 있다.
승패의 기준이 없는 한계선에서 균형을 유지하려는 중이다.
현재 진행형이다.
어쩌면 끝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인생은 모든
단면을
툭툭 쳐가며 흐른다.
진보도 후퇴도 아닌 각자의 길을 가면서 말이다.
채워지면 또다시 공허해지는 얄팍한 감정은
오늘을 내일을 살게 하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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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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