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by
허니모카
Mar 26. 2020
살아있지 않은 것에 감동이 있다.
바람이 곁을 머물다 가고
거대한 구름이 지나가고
음색이 멜로디를 따라 스쳐가고
물감의 색이 말라 굳은 채 빛을 발하고
살아있지 않은 것들도 숨을 쉬는 것 같은 여운을 남긴다.
그 속에 들어가 숨 쉬는 무엇
그들이 있어 풍경이 완성된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keyword
시
감성
풍경
매거진의 이전글
일상
고정관념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