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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붙잡아 시를 쓰다
사물의 존재
by
허니모카
May 16. 2020
구름은 날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빛을 가리고자 움직이지 않고
그저 그 스스로의 필요로 이동한다.
이 컵도 이 노트도 이 유리도 날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그 스스로 이유가 있어 존재한다.
나는 나로서 존재하고
너는 너로서 존재한다.
때론 사물도 마찬가지다.
가끔은 사물이 달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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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감성
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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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모카
# T가 그리는 F감성은 사진 속 그림 같습니다. 캔버스가 사진 밖으로 나가길 소원합니다. # 에세이같은 시를 씁니다. # 질문을 던지는 시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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