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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붙잡아 시를 쓰다
붓꽃
by
허니모카
May 17. 2020
기억나지 않던 꿈이 불현듯 오후 3시에
커피를 마시다 떠올랐다.
꿈인지 지워진 기억인지
잠시 되짚어봐야 할 만한
소리 없는 낱장.
그건 어디에서 시작된 그림일까
.
물감이 스윽 지나간 자리에
남은
감정의 색과 형태
오후의 나른함에 조용히 사라진다.
초여름 붓꽃이 피었다.
잠시 걷다 멈추어 빤히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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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
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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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모카
# T가 그리는 F감성은 사진 속 그림 같습니다. 캔버스가 사진 밖으로 나가길 소원합니다. # 에세이같은 시를 씁니다. # 질문을 던지는 시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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