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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붙잡아 시를 쓰다
예견
by
허니모카
May 17. 2020
구름 위에 있어도 구름 아래 세상을 알 수 없다.
세상 위에 있으니 세상을 더 알 수 없다.
사람 사이에 있으면 세상을 알 수 있나.
그러기엔 사람 사이가 멀고 세상은 넓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세상인지조차 알 수 없다.
내 안에 있으니 볼 수 없다.
나를 벗어난 시선에 날개를 단다.
세상도 세상을 벗어나야 보인다.
세상 위가 세상 밖이 아니다.
날개 단 시선이 세상 밖으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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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감성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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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모카
# T가 그리는 F감성은 사진 속 그림 같습니다. 캔버스가 사진 밖으로 나가길 소원합니다. # 에세이같은 시를 씁니다. # 질문을 던지는 시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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