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거리
by
허니모카
Sep 26. 2020
운명을 믿는 자와
운명을 믿지 않는 자
그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친분
.
어차피 그렇게 될 일이었다.
잘못된 선택이었다.
사람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
생각조차도 가깝게 느껴진다.
극명한 차이가
별거 아닌 일로 치부되니
어쩌면 생각은 사실보다
별 거 아닌 일이다.
그 생각이 어디서 왔는지 찾기보다 어려운 건
그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거부감이고
더 어려운 건
그 거부감을 표출하지 않고도
친분을 유지하는 노력이다.
keyword
생각
시
감성
Brunch Book
타인, 달달하고 쓰디쓴 시
02
타인의 타인
03
거짓말
04
생각의 거리
05
단단
06
타인의 퍼즐
타인, 달달하고 쓰디쓴 시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30화)
이전 03화
거짓말
단단
다음 05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