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by
허니모카
Oct 27. 2020
이 길을 걷다 너를 만나고
길이 달라 헤어져 다시 홀로 길을 걷고
걷다가 또 누군가를 만나고
다시 헤어지고
수없이 만나고 헤어지는 사람들
그 사이에
가던 길을 멈춰 뒤돌아가
너를 만난다.
굳이 찾고 돌려세워 인사를 하는
그
번거롭고
수고스러운
일을
하며
너를
만난다
.
그렇게 이어지는 친분이기에
감사함은 널 반기는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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