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by
허니모카
Aug 17. 2022
기다리는 자만이 안다.
시간이 더디 가는 것을.
훌쩍 계절이 흐르고 또 흐르고
자꾸 시간이 흐르는데 그래도 더디 간다.
오지 않을 것처럼.
기다리는 자는 안다.
오지 않는 순간도 있다는 것을.
그럼에도 기다리는 자는 안다.
자신이 기다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계속.
그림
Zhang Ying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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