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최고 커피라는 그곳
로렌스에서 가장 커피가 맛있다는 알케미 카페에 왔습니다.
오늘 오전 수업과 오후 수업 사이에 네 시간이 비는 바람에, 다운타운에 은행 계좌도 개설할 겸 왔습니다.
은행 사람들한테도 물어보니 한 명도 빠짐 없이 커피는 알케미라고 하더군요.
루스트라든가 윗필드 같은 곳도 Google 평점 괜찮던데 말이죠.
Satan's Coffee Corner(바르셀로나), PT's Coffee에서도 느꼈던 거지만 커피는 키 약간 크고 수염도 좀 덜 깎은 총각이 만드는 데가 맛있는데 이유가 뭘까요.
일단 가게의 외관이나 인터리어부터가 학교 근처에 후줄근한 건물들과는 다릅니다.
블로그 이웃 중 레아님이 라테아트가 괜찮은 커피가 맛도 좋다고 하셨는데, 과연 그런 것 같습니다.
음, 맛있습니다. 다만, PT's Coffee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가격도 10센트 비싸고. 컵은 조금 더 이쁜 듯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