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쏘팟의 하나만 빼고 다 먹는 다이어트>
예상했겠지만 그 하나는 탄수화물, 정확히 말하면 당질이다. 절대 쉬운 길이 아니다. 대동소이한 내용으로 넘쳐나는 식이요법 책을 주기적으로 읽는 이유는, 책 읽는 동안 죄의식이 발동되어 그나마 조금 조심하게 되기 때문이다.
- 과일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설탕이 첨가된 채소라 할 수 있다. - 명언인 듯.
- 말린 과일, 주스, 통조림 과일은 절대 금물.
- 서브**에서 샌드위치를 주문할 때는 빵 속을 파달라고 요청해보자. - 이거 길거리야 아님?
- 소고기는 마블링 없는 호주산으로 고르고, 돼지/닭/오리고기는 무항생제 인증 마크를 확인하자. 출처를 알 수 없는 고기라면 지방을 피하자. 항생제나 호르몬제 같은 유해 물질은 지방에 주로 축적된다.
- 스트링치즈도 자연치즈에 속한다.
- 당질은 양, 지방은 종류가 중요하다. 따라서 영양성분표에서 당질의 함량을, 원재료명에서는 지방의 종류를 체크한다.
- 트랜스지방은 마가린, 쇼트닝, 경화유, 식물성버터, 식물성크림, 가공유지, 가공버터, 가공유크림 등으로 표기되어 있다.
- 식용유도 경계 대상이다. 식물성유지, 옥수수유, 대두유, 해바라기유, 포도씨유, 카롤라유, 채종유, 미강유 등이다.
- 현미밥 한 공기(200g)에는 당질 60g이 들어있다. - 보통 햇반 210g 한 팩에는 70g인듯하나, 분명히 소량이라도 들어 있을 섬유질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 불확실하다.
- 빵, 떡볶이, 과자를 먹으려면 식사로 먹어라. 가끔.
- 단식 24시간째가 되면 근육을 보존하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이 감소하며, 이에 따라 대사율이 떨어진다. 살이 더 잘 찌는 체질로 변하는 것이다!
- 외식으로 좋은 것들: 샤브샤브(고기와 채소 위주), 고깃집(냉면, 밥 금지), 하얀국물 국밥(설렁탕, 삼계탕 등), 짬뽕밥, 유산슬, 고추잡채 (웬만하면 밥은 적게)
- 치즈 과자 만들기 - 치즈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종이 호일 위에 놓고, 전자레인지에서 90초~2분 돌리면 끝.
- 살 안 찌는 체질로 바꿔주는 음식들: 김치, 나또, 요거트, 등 푸른 생선, 들기름, 호두, 채소, 버섯, 해조류, 아보카도.
캐롤라인 윌리엄스, <움직임의 뇌과학>
- 실험 결과, tDCS로 전전두피질의 활동을 임시로 멈춘 사람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 많이 내놓았다. 걷기는 tDCS와 유사한 효과를 낸다. 분당 120보 속도로 걷자. 120 bpm 음악은 널려 있으니 들으며 걸어라.
- 구부정한 자세는 우울증을 악화한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정면을 응시하자.
- 크게 웃는 것은 윗몸일으키기보다 코어 단련에 좋다.
- 기지개를 켜라.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칭은 좋지 않다. 인구의 20%는 과신전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 유연성보다 근력부터 키워라.
- 분당 3회 또는 6회 호흡하라. 10/20초 들이쉬고 10/20초 내쉬어라. - 이건 일반적인 호흡법 조언과 다르므로 교차 검증 필요.
- 몰아서 운동하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움직이는 것이 더 좋다.
- 몸에 주의 기울이는 습관이 일상이 되면, 자연스럽게 마음챙김을 하게 되고 부정적인 생각에서 멀어진다.
양재진,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 자존감은 누가 나를 필요로 할 때 높아진다. 그래서 봉사와 기부가 효과적이다.
- 우울증은 기존의 방어기제가 더 이상 통하지 않을 때 나타난다. 새로운 방어기제를 찾아야 한다.
- 화가 났다고 말로 표현하는 것과 실제로 화를 내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스스로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그만큼 가치 없게 여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