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꽃1

소유할 수 없는 아름다움

by 벤치

너는 꽃이다.

그래서 더 아린가보다.



나는 개인적으로 꽃을 매우 좋아한다.

처녀의 수줍음같은 분홍색, 정열적인 붉은색 혹은 온 세상 깨달음이 다 담긴듯한 새하얀색 가리지 않고 전부 다 좋아한다.

내가 꽃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이겠지만,

그 중에서도 꼽자면-


곧 사라질 운명이기 때문이다.

빼꼼 사라지고는 또 빼꼼 나타날 운명을 타고났기 때문이다.


지금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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