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할 수 없는 아름다움
나는 개인적으로 꽃을 매우 좋아한다.
처녀의 수줍음같은 분홍색, 정열적인 붉은색 혹은 온 세상 깨달음이 다 담긴듯한 새하얀색 가리지 않고 전부 다 좋아한다.
내가 꽃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이겠지만,
그 중에서도 꼽자면-
곧 사라질 운명이기 때문이다.
빼꼼 사라지고는 또 빼꼼 나타날 운명을 타고났기 때문이다.
지금이 아름답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