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아무개 Nov 23. 2020

심심할 때 글쓰기


책을 참 좋아합니다.

읽지 않아도 책장에 

책이 가득한 모습을 보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요즘 책장이 가득하다 못해 과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비워야 채울 수 있는데, 양손 가득 물건을 든 채 또 집으려 하고 있어요.


공수래공수거,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간다고 하는데

욕심이 너무 많아 채울 줄만 알지 비우질 못하네요.


그래서 오늘 마음먹고 비우려고 합니다.


-


채우기 위해 비우려 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찍고 싶은 사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