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 그리고 2020. 4. 24.
2020. 4. 24.
처음 이 꽃을 봤을 때 예쁘고 신비로운 매력에 연신 사진을 찍고 있으니, 직원분이 꽃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하신다.
‘예쁜 꽃을 보면 찍고 싶어 지는 게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구나.. ‘
마음 둘 곳 없었던 시기, 우연히 보게 된 꽃이 너무 예뻐서, 구석구석 예쁜 꽃이 참 많구나 하고.. 오늘도 잘 피어있나, 너도 잘 피어있다면 나도 잘 버티리라 마음먹곤 했던 그 날들.
증명사진이야. 나 좀 봐줄래?
야생화가 이리 예쁜 것이었구나. 하고 매발톱꽃에 빠져본다.
2022. 5. 2.
이번에는 다른 쪽 화단에서 매발톱을 발견했다. 원래 수선화가 피던 화단인데, 여기 언제 또 심으셨나 싶은 생각에 또 담아본다.
어디 있어도 예쁘구나~^^
재작년 나를 버티게 했던 아이들도 올해 더 풍성해져 나를 반긴다.
누군가의 부지런함 덕분에 이렇게 눈이 행복하다. 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느낄 줄 아는 마음에 감사하다.
어두운 터널은 지나왔지만, 이제는 눈부셔도 나서야 할 때, 나의 삶은 매 순간 진행형이기에 더 나은 삶을 위해 한 발 내디뎌보기로 한다.
지금은 매발톱꽃을 볼 때마다 부정적 시기도 함께 떠오른다. 하지만 다 지나가는 거니까… 조금만.. 조금만.. 시간이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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