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이야기
개인전 떠나는 경로 전시가 4월 23일 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 2층 갤러리 다솜에서 개최가 된다.
전시 작품은 작년부터 올 초까지 그려온 캔버스 위 유채작업과 종이 위 수채작업으로 구성한다. 수채작업은 길 위에서 풍경과 대화하듯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그려진 작품들이고, 유채 작업은 그러한 기억을 더듬으며 풍경의 재구성을 시도한 작품들이다. 나의 발걸음이 만드는 경험들이 모여 오늘을 살고 있는 나를 만들어간다. 전시를 통해 오늘을 떠나며, 내일을 향해 어떠한 방향으로 걸어가야 할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