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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프랑뜨 마켓 & 갤러리

EMPREINTE S 마레지구 수공예품 마켓

by 마로니에

지나다니며 자주 보던 곳이다.

갤러리 같긴 한데 점심시간에 문을 닫아 지나칠 때마다 들어가 보진 못했다.

이곳을 들리기 위해 점심시간보다 30분 먼저 나와 방문했다. 13시부터 14시까지 문을 닫는다.


말 그대로 마켓과 갤러리가 공존했다. 다양한 작가들의 수공예 작품들이 1천여 개가 전시되어 있었다. "장인이라면 이런 곳에서 자기 물건을 팔고 싶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준도 높았고 가격도 저렴했다.


입장해서 왼쪽 공간에는 접시와 컵이 있었다.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작가의 이름과 가격표도 붙여있다.

접시 파트를 지나 조명, 그리고 도서

이 공간부터는 갤러리 같았다.

세라믹으로 만든 조각상 사람 한 명당 1500유로 정도다.

1층으로 올라갔다.

자수 의자가 특이했다. 실용성보다는 작품으로..

실을 길게 늘어뜨린 액자들

여긴 유리 공예

액세서리 부분

앙프랑뜨는 흔적 자국이라는 뜻의 불어다.


작가들의 다양한 재능으로 만든 예술 작품들이 이 공간과 당신의 집에 흔적으로 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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