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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로니에 Aug 24. 2023

앙프랑뜨 마켓 & 갤러리

EMPREINTE S 마레지구 수공예품 마켓

지나다니며 자주 보던 곳이다.

갤러리 같긴 한데 점심시간에 문을 닫아 지나칠 때마다 들어가 보진 못했다.

이곳을 들리기 위해 점심시간보다 30분 먼저 나와 방문했다. 13시부터 14시까지 문을 닫는다.


말 그대로 마켓과 갤러리가 공존했다. 다양한 작가들의 수공예 작품들이 1천여 개가 전시되어 있었다. "장인이라면 이런 곳에서 자기 물건을 팔고 싶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준도 높았고 가격도 저렴했다.


입장해서 왼쪽 공간에는 접시와 컵이 있었다.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작가의 이름과 가격표도 붙여있다.

접시 파트를 지나 조명, 그리고 도서

이 공간부터는 갤러리 같았다.

세라믹으로 만든 조각상  사람 한 명당 1500유로 정도다.

1층으로 올라갔다.

자수 의자가 특이했다. 실용성보다는 작품으로..

실을 길게 늘어뜨린 액자들

여긴 유리 공예

액세서리 부분

앙프랑뜨는 흔적  자국이라는 뜻의 불어다.


작가들의 다양한 재능으로 만든 예술 작품들이 이 공간과 당신의 집에 흔적으로 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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