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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빵!!

치아바타 샌드위치

by 정루시아

남편의 의료봉사 기간 중

꼬리뼈가 아파 그저 서서하는 활동을 했을 뿐...

그래서 치아바타 빵이 냉장고에 그득...

남편이 물었다.

"저녁은?"

웃으며 바로 대답했다.

"빵!"

참고로 나는

빵은 잘 먹지 않는다.

맛만 보는 수준일 뿐.


그러니 그 많은 빵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ㅎㅎ


사각 햄, 베이컨을 잔뜩 올렸다.

남편이 언제 두 손 두 발을 들고 밥을 먹자고 할런지

두고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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