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바타 샌드위치
남편의 의료봉사 기간 중
꼬리뼈가 아파 그저 서서하는 활동을 했을 뿐...
그래서 치아바타 빵이 냉장고에 그득...
남편이 물었다.
"저녁은?"
웃으며 바로 대답했다.
"빵!"
참고로 나는
빵은 잘 먹지 않는다.
맛만 보는 수준일 뿐.
그러니 그 많은 빵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ㅎㅎ
사각 햄, 베이컨을 잔뜩 올렸다.
남편이 언제 두 손 두 발을 들고 밥을 먹자고 할런지
두고볼 참이다.
50대 중반 전문직 여성의 이야기. 결혼, 남편, 자녀, 친구, 여행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생활속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글 쓰기를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