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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학생들과 빵 나눔!

실력이 빵처럼 부풀기를!!!

by 정루시아

월요일 개강!


놀고 있던 냉동실 빵 반죽을 꺼내
살살 눌러 쉬게 하며,


학생들과 빵 나눔을 생각하니
군에 복귀한 아들의 아쉬움이
가르쳐야 하는 어린 제자들 얼굴로 다가왔네.


설렁설렁 만들다 보니
끝낸 시간은 새벽 2시 30분.
너무 늦게 시작해서, 스스로 빵을 구우면서도
바보가 따로 없다는 생각을 했네.


수업을 듣는 학생 수에 맞게
빵을 썰고 쉬는 시간에 빵 봉지를 여니,
학생들이 싱글벙글 맛을 보네.


늦게 시작하여 새벽에 끝낸 빵 굽기.
그럼에도 학생들이 좋아하니,
빵이 부풀 듯 제자들의 실력도 한껏 부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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