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거 알지? 딸! 그림 그리느라 수고했다.
예쁜 딸이!
엄마! 작가 신청해봐요. 그냥!
엄마! 브런치 작업 함께 해봐요. 그냥!
그냥! 글을 써 딸에게 보내니. 재미있어요. 엄마!
그냥! 딸이 주말마다 그림 그리곤. 발행했어요. 엄마!
일 년이 넘었어요. 그냥!
딸과 함께 한 주도 안 빼먹고 발행했어요. 그냥!
내가 글 쓰고 딸이 그림 그리길 일 년이나 함께 했어요. 그냥!
그냥~ 수고했다. 딸!
그냥~ 사랑하는 거 알지? 딸!
그냥~ 사랑하는데 이유가 없는 것도 알지? 딸!
그냥~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 딸!
추신: 딸 휴가 보냈답니다. 그냥 쉬라고요. 주말마다 그림 그리느라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일 년 되었다 하니 "정말?" 하곤 "이번 주는 휴식(휴가권을 주장했죠)해요!" 합니다. 그리하여 그림 편집은 제가 했습니다. 그림 파일을 달라는 것도 귀찮을 듯하여 그림들을 하나하나 캡처하여 모아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