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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세흔 Sep 22. 2022

삶은 계속 배우는 중

새로운 삶을 배우는 것은 눈이 번쩍 뜨는 것이다.

역시 두 번째 약초 수업을 들으니 한결 적응됨을 알겠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다시 확인하기도 했고, 모르던 것도 알게 되니 좋은 시간이었다. 

오미자. 구기자, 복분자, 사상자 등 '자' 자가 들어있는 것이 신장, 뼈, 골수, 귀에 좋은 것이란다. 즉 아들자 자가 들어있는 것이 기력에 좋은 것이란다. 대추와 생강은 서로가 궁합이 좋은 것이라 같이 섭취하는 게 좋다.

인삼, 황기 , 감초 등은 좋은 성분이 많은 약재료다. 그러나 인삼의 경우 자신의 체질과 맞는지를 알고 써야 한다는 것은 우리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나는 살면서 새로운 만남이 없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약초 수업을 들으면서 새로운 사람들과 수업을 듣게 되었고 현장 학습도 간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나 관심을 행동으로 옮기면 언제나 새로운 삶이 다가올 수 있음을 브런치에서 많이 느끼고 있던 중이라 이번 새로운 만남에 대해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되었다.

세상에는 배울게 너무 많고, 나의 주저앉으려는 생각을 일으켜야 건강한 생을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나의 삶의 태도를 바로 잡아가고 있다. 




어제 새로운 브런치 글을 읽었다.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는 글이었다. 평소에 잘 모르고 지나갔던 것을 알게 되었다. 또 다른 작가님들의 현재의 삶 속에서 고민하고, 방황하고, 괴로우나 슬기롭게 넘어가는 것을 보면서 삶의 모습들이 공감이 되고, 새로운 지식에 대해 알아가는 기쁨과 삶을 대하는 방법과 태도들의 다양함을 보면서 나의 생각과 삶의 폭을 넓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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