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FC 헝그리 일레븐 연장전을 보았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인생은 영화가 아니라는 대사만 반복하고 있는 듯 했다. 나는 울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꿈이 더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되면 더 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게 되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혼자서 깨야한다.
내가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생각해보다가 그만뒀다. 바라던 일을 계속 할 수 없어도, 되고 싶은 것 없이도 살아지는 비극은 이 세상에 흔하다.
청춘 FC 본게임보다 길고 험난한 연장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