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중 글고운 이라는 말이 있다.
고운 글처럼 살라는 의미.
글-고-운- 느릿하게 소리내어 본다.
참 고운 소리다.
의미도 고운 글 처럼 살라니.
고우면서 고운 말 이다.
고운 글
고운 글 처럼 살고 싶다.
고운 글을 쓰는 사람이 되면 더 좋겠다.
어떤 글이 고운 글 인지,
어떻게 고운 글 처럼 살 수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지랑이 일 듯 아른거리기는 한다.
고움 을 마음에 품고 있으면
조금씩 고운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가지 않을까.
고운 글 처럼 사는 사람이 되어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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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당신에게도,
곱디 곱게 소리내어 말해주고 싶다.
글-고-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