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계 미인을 소개합니다.

나를 알리는 시간

by 치유빛 사빈 작가


안녕하세요.


요즘 따라 참 많이 바쁩니다.


온전히 살림과 육아를 하면서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일들과 체력 저하로 인해 새벽까지 읽던 책을 보지 못하고 있어요.


당연한 일이라고 받아들이니 잠시 책을 못 읽는다고 해서 계획했던 목표를 매일 수행하지 못하더라도 편안함을 느껴요.


긴장이 풀려서 잠이 퍼붓던 요 며칠이었어요.


아이를 재우면서 잠들기를 반복하다 일찍 기상하기로 마음을 몇 번 다짐해봤지만 안되더라고요.


잠이 필요한 저의 몸을 확인하고 그냥 널브러지게 지냈어요.



24시간 목표대로는 아니지만 하루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충실히 지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했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토록 좋아하는 일을 강조하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저는 직접 경험하면서 마음도 몸도 건강해졌기 때문이죠.


하고 싶은 것들을 숨기고 무시한 채 살아온 지난 세월을 보상하듯 내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 거 하고 내가 마음먹은 대로 하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더라고요.



최근에 에바 알머슨 그림도 구입해 저렴한 액자에 넣어 삭막한 우리 집을 행복으로 물들었어요.


조만간 포스팅할게요.



이웃님들도 저처럼 하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좋아하는 거 미루지 마시고 무시하지 마시고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소소한 일상 속에서 나를 사랑하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저를 소개하겠습니다.







육아와 살림을 하는 전업주부입니다. 평범한 주부라고 부르지요!



꿈도 희망도 없는 그저 하루를 지나가기를 세월이 흐르기를 바라며 43년을 살았습니다.



그러다 주부가 집에서 육아와 살림하며 돈을 벌 수 없을까? 고민하다 책을



접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과 꿈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숨기고 살던 세월을 청산하고 나를 세상 밖으로 들어내기로 결심한



2018년 12월 겨울,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겪고 있는 고통스러운 투병기와 그동안 수많은 희귀병을 앓으면서



알게 된 경험들을 정성스럽게 한 글자 한 글자 적기 시작했습니다.



각종 SNS 활동을 하면서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나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책과 글쓰기가 가장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2019년 100권의 책을 읽고 서평 했고 2020년 역시 100권을 읽었습니다.



블로그 1일 1포 1년 반을 했습니다.



블로그 한다고 큰돈을 버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안 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시도를 했어요.



성취감을 느끼고 싶었던 나를 발견합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서 나만의 직업이 생긴 거예요.



내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행복했고 황홀했습니다.



글을 쓰면서 상처를 조금씩 들어냈고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했죠.



점점 온라인 세상이 멋진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 거침없이 도전했습니다.



육아와 잠을 줄여가며 하고 싶은 일을 1년 동안 거침없이 했습니다.



꽁꽁 숨겼던 내가 나를 들어내기 시작한 이유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나처럼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컸어요.



죽지 못해 살아가는 나도 있다고 힘들더라도 희망의 손을 놓지 말라고 용기를 가지라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어요.



글 하나로 전달이 잘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종종 2년 전 글에 댓글이 달릴 때마다 용기를 얻고 간다고 내가 왜 아픈지 알 거 같다는 메시지를 볼 때마다 눈시울이 뜨거워졌어요.



진실은 통했거든요!



더욱더 열심히 활동을 하며 그들에게 새 삶을 안겨주고 싶었습니다. 저처럼요.



아직도 힘든 과정들이 곁에 있지만 이 또한 지나가는 걸 잘 알기에 거기에 굴복하지 않고 잘 견디고 있습니다.



도전 역시 했었어요.



여러 번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그러나 실망하지 않았어요.



언젠가는 내 거가 될 거니까요.



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너희들이 나를 선정 안 하면 너희들만 손해야!'라는 마음가짐으로 도전하고 또 도전했죠.



브런치 작가 선정 기준을 반년 동안 고심하고 분석과 더불어 브런치 강의를 빼놓지 않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나를 알아가는 과정 중에 저를 객관적으로 볼 수가 없었어요.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부분이 바로 투병기였고 그 속에서도 마음가짐과 먹거리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속에 담아두었던 경험들을 쭉 적었고 거기에 가장 임팩트 있는 부분을 발췌해 브런치 작가 도전을 했고 성공했습니다.



작가라는 명함을 받았죠.



다른 이들은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하냐고 하지만 글쟁이들은 작가라는 명함이 절실하거든요.



1년 전 홀로 홀로서기를 준비하던 중이라 일단 저를 알려야 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출간해 나를 알리는 방법이 최우선이었습니다.



작가라는 명함이 있다고 한들 세상이 금방 변하지 않아요.



그러나 나를 노출할 수 있는 기회는 많다는 걸 잘 알기에 기회를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돈 안 들이고도 나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이었으니깐요.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가 성장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이었고 우연찮게 도전한 '김수미 밥은 먹고 다니냐’ 프로그램에 출연을 했습니다.



치욕스러운 인생을 들어내지 않고 꽁꽁 숨기고 살았던 삶을 정리한 후 아픈 몸을 세상에 드러냈더니 쓸모 있는 몸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우연찮게 출연한 방송이 2020년 초에는 3곳에서 섭외가 들어왔습니다.



JTBC 다큐 플러스 섭외는 블로그 포스팅한 것 중 현재 투병 중인 포스팅에 섭외 의뢰가 왔고 SBS 모닝와이드 그린라이트 섭외는 인스타그램 DM으로 섭외 요청이 왔습니다.



나를 세상에 드러냈더니 신기한 일들이 쏟아졌습니다.



그 후로 책을 읽고 마음의 근육을 단단히 만들고 있습니다.








책을 읽었더니 작가님들 만나는 횟수가 잦아들었습니다.



김수영 작가님을 두 번이나 만나게 되었습니다.



평범한 주부가 자신을 믿고 자신이 원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했더니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려고 합니다.



저의 닉네임처럼 한계 없이 도전하려고 합니다.



두렵고 무섭지만 그 뒤에는 사람이 하는 평범한 일이라는 걸 잘 알기에 도전합니다.



모르는 세상에 뛰어든다는 건 약간 두려움의 양념은 나를 맛깔스럽게 만드는 조미료의 역할을 합니다.



내 생활에 안주하지 않고 그 생활에서 나와 새로운 세상을 맛보지 않으시겠어요.



이 세상을 무대로 내가 주인공이 되는 겁니다.



지금부터..



글쓰기 두려우신가요?



지금 글을 쓴다고 나를 비판하지 않아요.



내가 쓴 글들을 그들은 꼼꼼히 읽지 않아요.



왜냐고요!



남들은 나를 관심이 없거든요.



꾸준히 그리고 인내하다 보면 결국 희망의 불씨를 보게 됩니다.



저처럼요.











블로그 네임은 부의 무한계 라이프 클럽입니다.



마음의 부자, 건강 부자, 거기에 덤으로 따라오는 돈 부자가 되는 라이프를 만들고 싶어 무한계 발전소에서 부의 무한계 라이프 클럽으로 바꾸었습니다.



저의 네임은 무한계 미인입니다.



많은 분들이 미녀라고 불러주시기도 해요. 미녀도 좋고 미인도 좋아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습니다.



한계가 없다는 뜻으로 나를 어필할 수 있는 별명이 미인이었습니다.



얼굴이 이뻐서가 아니라 마음과 몸이 미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무한계 미인으로 결정했습니다.



그전에는 효 여사라는 네임으로 활동을 했지요.



그러다 무한계 미인으로 현재 활동 중입니다.



저의 브런치 네임도 무한계 미인으로 활동 중입니다.



인스타그램 역시 무한계 미인으로 활동 중이고요.



인스타그램 네임은 한글이 아닌 영문으로 표시해야 해요.



'무한계' 단어를 찾을 수가 없었고 내 마음대로 단어를 조합했던 기억이 납니다.



실수하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영어를 못하거든요.



영어에 아픈 상처가 있는 건지 영어만 보면 주눅이 드는 저를 발견하고 알아갑니다.



언젠가는 그 상처를 치유하고 영어를 잘하는 무한계 미인이 되려고 해요.



내년쯤 영어 공부를 집중으로 해보려고요.



언젠가는 세계여행도 해야 하고 아이와 유학 계획도 있고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지 않을까 상상을 합니다.



상상하면 이루어지고 상상하면 현실이 되지요.



그러려면 건강이 우선이라 요즘 열심히 해독 중입니다.



저를 모르던 분들도 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저를 알아가셨으면 합니다.




그럼 저의 소개를 끝내며...



다음 글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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