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혈변과 복통이지만 불안을 떨쳐버립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초기 증상

by 치유빛 사빈 작가

며칠 전부터 몸에서 반응을 한다. 관해기 7년 차, 아사콜 좌약을 사용 하지만 혈변은 간혹 보였다. 그러나 몇 개월 전 혈변이 보이지 않아 기뻐했지만 며칠 전부터 혈변이 보이고 있다. 복통이 기분 나쁘게 온다. 거기에 화장실을 잦아지고 있다. 먹으면 바로 화장실 가기를 오늘부터 시작. 이러다 말겠지 라는 생각으로 몸 상태를 살피는 중이다. 사일 전 목이 따끔거렸다. 어제 병원을 찾아 '인후염'이라는 병명을 받고 약을 먹으며 몸을 회복하고 있는 상태이다.


내 몸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인후염 약을 먹은 후 잦은 복통과 혈변이 보였던 거 같다. 물만 마셔도 오는 복통은 지금 딱 그렇다. 이럴 때 내가 해야 하는 일. 긍정적인 힘을 끌어당겨와야 한다는 거다. 불안하고 초조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마인드 세팅을 한다. '고잉 그레이' 책을 읽고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읽고 있다. 어제는 '나는 말하듯이 글을 쓴다' 강원국 저자의 책을 읽고 있다. 난 편독 없이 여러 종류의 책을 읽고 있다. 닥치는 대로 그때 상황에 맞게 꺼내어 읽는다. 오늘 밥에는 명상책을 꺼내 들고 명상을 하며 책을 읽어야 할 거 같다.


내 몸이 반응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최근에 불행이 엄습하는 소식을 전해 들은 후 몸이 반응하고 있다. 모든 일들이 해결되기를 바랐지만 그건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 기다리고 기다려야만 했다. 기다림 속에서 긍정과 부정이 싸웠고 깊은 잠보단 선잠을 잤다. 그래서 몸이 반응한다. 반응했지만 깨닫지 못하자 몸 중에 두 번째로 약한 부분, 목이 아프기 시작했다. 온몸이 쑤시기를 여러 차례. 그때서야 '아! 쉬어라' 하는구나! '일어나지 않는 일에 겁을 먹고 있구나' '일어나지 않는 일에 에너지를 쏟고 있네' 알게 되었다.


조금씩 평정심을 찾아가고 있다. 내가 아프면 안 된다. 아프기라도 하면 어린 딸아이는 어쩌라고. 그래서 기를 쓰고 평정심과 긍정을 끌어당기고 있다. 아프지만 '그래 이건 쉬어라고 하는 우주의 메시지야. 그걸 무시하고 부정을 끌어당기면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른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차후 대비를 하자' 사실 이미 대비를 한 상태이다. 근데 왜 이렇게 불안한지 모르겠다. 불행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절실함이 존재했기에 불안한 거였다. 불행이 오면 어때?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부딪히면 될 것을.. 미리 겁부터 내고 있다.


불안해하니 몸이 반응하고 잠잠했던 통증이 찾아오고 말았다. 가슴은 콩닥콩닥거린다. 이 불안을 잠재우는 일은 불안한 일들을 노트에 적어보는 거다. 아마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확률이 더 높다는 걸 안다. 몇 개월 전처럼 말이다. 나에게 온 궤양성 대장염은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해 온 나의 친구이다.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라고. 스트레스를 관리를 못했기에 관해기였던 나에게 조금씩 통증이 찾아온다.


꿈을 찾는 것도 좋지만 꿈을 찾기 전에 건강이 우선이다. 다시 나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궤양성 대장염이 슬금슬금 내 곁에 찾아오고 있다. 힘든 통증이 찾아오려고 신호를 보낸다. 통증이 오면 편법을 쓰지 말고 부딪히는 거다. 부딪히며 통증을 겪다 보면 통증은 사라진다. 긍정의 힘을 발휘하면 통증을 사라진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일만이 유일한 일이다 지금은.....


궤양성 대장염은 스트레스 관리만 잘한다면 관해기는 죽을 때까지 유지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이내 떨쳐버려야 한다. 나처럼 떨쳐버리다가도 다시 마음속에 가져오면 안 된다. 아프지만 괴롭지만 견딜 수 있는 고통이기에 오늘도 난 글로 치유 중이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통증은 사라질 것이다. 지금 겪고 있는 상황들은 내가 처음 겪는 거라 불안해한다고 내면 아이를 꼭 안아준다. '괜찮아. 불행한 일은 일어나지 않아. 안심해. 너를 도와줄 사람이 있잖아. 조용히 기다리자. 그러다 보면 결과가 나올 거야. 그러니 조바심 갖지 말고 희망 책, 마인드 책 읽으며 불안을 잠재우자.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말아야. 수고했어. 토닥토닥. 오늘도 평온하게 마무리 하자. 너는 최선을 다했어'라고 위로의 말을 마구 마구 퍼붓는다. 불안이 잠재울 수 있도록....


모든 일은 다 잘된다.

이 또한 지나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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