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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건 당연하지 않을 날이 온다
긍정 확언 필사 12일 차
by
치유빛 사빈 작가
Aug 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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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움 편]
나는 최상의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
나는 지금 최고의 상태를 받아들인다.
나는 돈에 대한 모든 저항력을 놓아준다.
그리고 지금 나는 돈이 내 삶으로 기쁘게
흘러 들어오도록 허락한다.
내가 어디에 있든 누구와 함께 있든,
나의 행복은 이루어진다.
풍요로움은 늘 곁에 있지요.
하지만 우리는 그 풍요로움을 당연하다
생각하여 의식하지 못해요.
저 또한 그랬어요.
누군가가 주는 음식,
공짜로 받은 그 무엇,
무료로 할 수 있었던 그것들은
당연하다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그건 당연하지 않았어요.
풍요로움을 받아들일 마음이 있었고
저항하지 않아서 받을 수 있었던 것들이었어요.
자연은 당연히 우리 곁에 있을 수 없어요.
무분별한 오염으로 환경이 나빠져
어느 순간 공기도 사야 할 날이 올 테니 말이죠.
물 보세요. 우리가 물을 사 먹을 거라는 걸
어떻게 알았겠어요.
환경을 제대로 보전하지 않으면
우주에서 주는 풍요로움은 점점 줄어들고
지금처럼 누릴 수 없을 거예요.
당연한 거는 당연하지 않을 날이 옵니다.
그러니 지금 내가 누리고 받아들인
풍요로움에 감사하며 귀하고 소중하게
여겼으면 해요.
날이 점점 더워져요.
기온은 34도이지만
체감은 37도까지 올라 외부 활동이
어려운 지금 곧 여니는 학원차량으로
학원 가요. 잠시 혼자 시간을 쓸 수 있어
이 풍요로움이 항상 감사해요.
푹푹 찌는 더위
탓보다 슬기롭게 더위를 이길 방법을
알아내고 그대로 행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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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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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빛 사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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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혼 후 더 근사해졌다
저자
삶에 여러 번 부서졌지만, 다시 피어오르기로 선택했습니다. 투병과 이혼, 육아 속 회복과 사랑을 기록하는 에세이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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