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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ne gyu Sep 21. 2021

2021년 8월 1일

나의 20대, 열정을 가지고 그걸 표현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 생각했고, 실천했다. 30대로 접어들면서 같은 열정을 계속 가지고 있는 일이 조금씩 버거워진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계속하기 위해선 말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지만 어떠한 보이지 않는 압박을 견뎌야 된다. 20대처럼 열정을 표현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듯하다. 하지만 난 그걸 계속 보여줄 거다.


‘ 내가 독일에 온 이유 한국에서 시도 조차 할 수 없었던 것들을 이곳에서 시도하기 위해 와 있다는 걸 잃지 말자. 적어도 이곳에서는 내가 발로 뛰면서 직접 찾아갈 수 있잖아. 물론 안 될 가능성이 높지만, 시도를 하기 위해 여기에 와 있고, 시간을 쓰고 돈을 모았잖아. ‘


8월 2번째 주에 라이프치히로 간다. 제시 마쉬 라이프치히 감독에게 내 이력서를 전해 주려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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