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이러하다. 그날은 수요일이었고 직원들과 창고형 할인마트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문득 거기 푸드코트가 맛있다며 말을 꺼냈는데.
이럴 수가, 먹어본 사람은 나뿐인걸?
메뉴 설명하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내일 그냥 먹어보자고 하니 다행히(?)다들 대찬성.
그리하여 목요일은 야간근무이기도 하니까 든든히 먹자는 심정으로 직접 푸드코트에서 공수한 점심을 먹었다. 그날 이후 목요일은 배달도시락 대신 특식을 먹는 특식데이로 지정이 되었다.
2024. 4. 25 메뉴는?
@@터치 햄버거
특식기록일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