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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삭한 주노씨 Aug 29. 2016

월요일 오후 3시

월요병이 잠들며 금요일을 꿈꾸는 시간

가스트린과 세트레틴 호르몬 연합군이

시간 반 전 침투한 다국적 음식물과

한바탕 전쟁을 치른 후 위장터는 휴전선포!


소화전쟁이 부른 나른함으로

자연소멸된 월요병.


월요일 오후3시,

벌써 난 금요일을 꿈꾼다.


 멍게비빔밥으로 월요일 점심을 때운 뒤 비멍사멍 속 금요일을 봄

*커버 사진 : 제주돌집 탱자싸롱 드론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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