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니어스 (책리뷰)

 오늘 리뷰할 책인 인지니어스이다. 공부법에 대한 책들을 리뷰하면서 작가들은 창의력을 강조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창의력을 키우는지 모른다. 아마 이 책이 질문에 대한 정답이 되겠다. 작가는 스탠퍼드대학교 디스쿨의 교수이다. 디스쿨이라는 곳은 창의력을 전문적으로 키우는 곳이다. 책을 읽으면서 처음 접했는데, 디스쿨을 졸업한 학생들은 특별채용이 있을 정도이다. 그만큼 창의력을 강조하는 시대이다.

 창조적 아이디어를 생각하라면 많이 어려워할 것이다. 간단하다. 지금 여러분 옆에 있는 물건들을 유심히 보길 바란다. 뭐가 보이는가? 그것들이 바로 사람들이 창조한 물건들이다. 우리는 창조적인 세상 안에서 살고 있다. 그만큼 사람은 누구나 창의성이 타고난 것이 아닌, 창의성을 길러야만 하는 시대이다. 책에서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그중 핵심적인 메시지를 리뷰하겠다.

 핵심 1. 보상

 게임을 하면 뭐가 따라올까? 보상이다. 창의력도 똑같다. 강제적으로 창의력을 기르지 힘들지만, 무언가의 보상이 있으면 어떨까? 아마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보상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책에서는 창의성을 게임처럼 생각하라고 강조한다. 그래야 조금씩 합당한 동기부여가 생긴다.

"창의성을 강화하고 싶다면, 혁신을 격려하는 규정과 보상의 채택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 p146

"당신이 특정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보상을 선호하든 처벌을 선호하든 가에, 임무의 성공적인 완수만이 아니라 거기에 들인 노력에 대해 인정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p152

"언제든지 예기치 못한 보상이 주어질 수 있다는 걸 알면 창의성이 강화된 작업으로 이어진다." - p153\

창의성은 훈련이다. 그러기 위해 노력을 해야만 한다. 사례 중에서 글쓰기에 대한 사례가 나온다. 앱 중에서 창조적인 글을 쓰지 않으면 휴대폰에서 거슬리는 소음이 난다. 그만큼 창의성은 강제적인 환경에서 나오기도 한다. 직장에서 예시를 들으면 어떨까? 아마 해당 업무에 대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면 사람들은 창의력을 발휘할 것이다. 그만큼 창의성은 규칙과 보상의 작은 변화가 창조적 행동에 큰 효과를 낸다는 걸 증명하기에 좋은 방식이다.

핵심 2. 실험

 창의성을 실험을 요한다. 다양한 실험을 해야 창의성이 길러진다. 에디슨은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실패하지 않았다. 단지 작동하지 않는 만 개의 방법을 발견했을 뿐이다." 작가는 창조적 노력 자체가 실험이 리거 강조한다. 사람들은 창조력이라는 것이 한 번에 나오길 기대한다. 하지만 아니다. 수많은 시도 끝에  제대로 된 결과가 딱 한번 나온다. 그리고 그 과정 자체가 창의력에 대한 인내심을 기르는 과정이다.

 "창의성을 늘리고자 하는 사람들은 전에 해보지 않았던 것을 시도하는 데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 p185

"천재는 최단기간에 가장 많이 실수를 하는 사람이다." - p186

"성공적인 혁신은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접근법을 시도하고, 효과가 있는 것을 유지하는 데서 나온다." - p187

지금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은 어떤 앱을 통해 보고 있는가? 인스타그램이다. 인스타그램도 창의력의 산물이다. 처음 만들어지기 전에,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지만 반응이 안 좋았다. 하지만 많은 실험을 하고 그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이 탄생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을 쓰지만, 정작 어떻게 탄생을 하였는지는 모른다.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다. 이것은 다른 사례에서도 수없이 적용된다.

 - 책의 리뷰를 마치고...

 창의성은 소수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특권이 아니다. 이제 개인이 가져야 할 필수적인 무기이다. 책을 읽고 뭔가 좀 깨달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위대한 인물들을 보면 하나같이 생각이 다르다. 그들은 놀라운 생각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 책을 읽고 세상이 변화는 것을 지켜만 보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 누구든 그런 창의력을 충분히 훈련받으면 가능하다고 책에서 나와있다.

 책을 읽으면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은 달라질 것이다. 우리가 그동안 봐왔던 것들을 다른 시각으로 볼 것이다. 창의력은 무에서 유로 만드는 게 아니다. 유에서 몇 가지 추가하는 것뿐이다. 이 책을 읽고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