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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테크르르 Nov 14. 2022

3년 후의 나를 만난다면 어떤 말을 하고 싶은가요?


알고리즘이 물었습니다. 

역으로, 3년전 저에게 

'수고했고, 잘했다'고 전하고 싶어요. 


3년 이라는 시간 무려 1000일.

크게 바뀔것 같았지만, 

그리 바뀐것이 많지 않습니다. 


여전한 새벽기상. 

(물론 기상 시간이 오락가락 하긴합니다)

독서하기, 명상하기, 자기계발 퇴근후 경제공부. 

엇비슷비슷합니다.  


허나,

하루의 모양새는 비슷한데 시나브로 변한것들이 많습니다.

하던 일이 바뀌었고, (직장이 바뀌고)

과거 생각지도 못했던 유튜브를 해보기도하고

(와이프도 유튜브를 하게 만들고) 

몇 번의 부동산 투자를 하고, 

희열도 있고, 어려움도 있었던것 같아요. 

(어려움은 진행중인걸까요?ㅎ) 


 어려움이 있을때는 항상 뒤를 돌아보지 않아요? ㅎ

아 그떄 괜히 그 선택을 했나?

그때 그걸 하지말았어야했는데.. 


과거에는 그런 생각을 해본적 있지요. 

요즘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때로 다시 돌아가도 당시의 선택은 옳은 선택이었고, 

한치의 거짓없이 또 열심히 살아온 3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에게 상을 주고 싶은 지경입니다. 


오히려 미래 3년후. 

나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한치의 후회 없도록 더 열심히 하루를 살자구요. 

과거를 생각하다보면, 

'오늘' 하루가 내일의 '과거' 된다는 것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됩니다.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결과가 된다는 것을 알고

경쟁자는 어제의 '저'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한걸음만 더

앞으로 나아가면 될것 같아요. 

그래요.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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