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독서

2023. 5. 7.

아침에 책을 읽는다. 아이들도 남편도. 와이파이를 끄자 아이들은 책을 읽을 수밖에 없다. 덕분에 잠시 평화가 찾아온다.


아침에 읽는 책은 선명하다. 오후에는 나른하고 저녁에는 피곤하다. 아침에 책을 읽으면 한 자 한 자 내용을 곱씹으며 읽을 수 있다. 어젯밤에 읽었던 내용을 다음날 읽으며 놀랄 때가 있다. '이걸 내가 읽었다고?'


김치도 담그고 청소도 해야 하고 해야 할 일은 많다. 책을 더 볼까 좀 누워볼까 고민하다 잠시 누워있기로 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아침, 모든 것이 리셋